기존 로봇 티칭 방식에서 VISION 융합기술을 통해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산업용 인공지능 로봇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9일에서 11일까지 열리는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18)'에서 산업용 로봇에 비전카메라(VISION CAMERA)를 설치, 인공지능 딥러닝으로 처리 불량품을 로봇이 판별해 내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입력된 데이터만으로 판별하는 기존 로봇 티칭 시스템과는 달리 비전 카메라와 인공지능 딥러닝 방식을 통해 사물을 보고 판단해 불량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이날 시연에서 로봇이 사물을 보고 판단해 불량으로 검출된 제품을 따로 옮겨 놓는 기능(picking)까지 선보여 참관객을 대상으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또한 트윔은 이번행사에서 딥러닝 기반의 '가위바위보'게임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큰 인기를 얻었다.
최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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