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커창 총리와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주도하는 양국 기업 간의 광범위한 협력의 성과

사진은 아우디 교통 신호등 안내 시스템(사진:아우디)
사진은 아우디 교통 신호등 안내 시스템(사진:아우디 홈페이지 캡처)

독일 아우디(Audi)가 화웨이(Huawei)와 지능형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 각서를 지난 10일(현지시각) 교환했다. 이번 MOU 체결은 중국 리커창(Li Keqiang) 총리와 독일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가 주도하는 양국 기업 간의 광범위한 협력의 성과의 하나라고 한다.

화웨이와 아우디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능형 운전의 진화와 자동차 분야에서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하고 지능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을 개선하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이 목표를 향해 커넥티드카 및 스마트 차량 영역의 개발과 고품질의 안정적인 데이터 연결을 제공하여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며, 또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지능형 주행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와 함께 아우디(Audi)와 화웨이(Huawei)는 이전부터 차량 관련 통신 표준이자 커넥티드카 기술인 LTE-V(Vehicular)의 구축을 위해 그동안 협력해 왔다. 아우디는 2017 년 중국 동부의 우시(Wuxi)의 공공 도로에 LTE-V 환경을 최초로 구축하는데 참가한 최초의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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