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보드의 실제 사용성 개선을 위해 머신러닝 기반의 다양한 모델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

행사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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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AI 키보드앱 ‘스마트보드’의 오타 보정을 위한 모델링을 더욱 폭넓게 연구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경진 프로그램인 ‘SmartBoard Challenge’를 진행한다. 스마트보드첼린지는 네이버의 AI키보드인 스마트보드의 데이터 셋과 네이버가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 ‘NSML’을 활용해, 오타 개선에 최적화 된 모델을 구축하는 사내 경진 프로그램이다.  NSML은 지난 3월 개최된 네이버 AI 해커톤 2018에서도 사용되었으며, 별도의 개발 서버 없이 모델링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 스마트보드 팀이 오타 보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네이버 Clova NSML팀과 함께 마련한 장으로, 네이버 임직원들이 그간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와 연구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모델링 사이즈 제한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에 따라 자유롭게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며, 과제에 대한 점수는 네이버 본사인 그린팩토리 내에 위치한 사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은 6월 18일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되며, 스마트보드와 NSML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고득점을 기록한 1등(2팀), 2등(2팀)에게는 상금과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향후 우수 과제는 사용성 평가를 거쳐 3분기 내에 실제 스마트보드 서비스에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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