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시스템 개발, 모니터링, 작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적 재생가능 에너지 솔루션을 탐색

사진:Arensis
사진:Arensis 홈페이지 캡처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부문의 글로벌 기업인 아렌시스(Arensis)와 마이크로그리드 개발에 더해 에너지,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 솔루션 통합의 선도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파일럿(Smart MicroGrid Pilot)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렌시스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새롭게 설립된 합작회사인 엔트레이드 IO(ENTRADE IO)가 사용할 블록체인 AP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으며, 엔트레이드 IO는 오프 그리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전세계 오지에 걸쳐 재생가능 에너지 판매를 목적으로 아렌시스의 CEO가 설립한 회사이다.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에 더해 폐기물에서 에너지로의 전환, 태양광 및 전력 스토리지 등에 이르기까지 공동 개발작업은 북미주에서 처음 개시될 예정이며, 추후 전세계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시스템 개발, 모니터링, 작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적 재생가능 에너지 솔루션을 탐색할 예정이다.

한편 새롭게 결성된 엔트레이드 IO 파이낸싱 플랫폼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이미 가동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프로젝트 필요가 가장 높은 지역에서 자금을 조달하는데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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