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얼굴인식엔진 '페이스미(FaceMe)', 서비스로봇 아유다에 탑재(사진:사이버링크)

1996년에 설립, 국내에서는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및  파워디렉터 등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더 알려진 AI 얼굴 인식 업계의 선도업체 사이버링크(CyberLink Corp, CEO 쟈우·주앙 박사)의 인공지능(AI) 얼굴 인식 엔진 '페이스미(FaceMe®)'가 시스컴(SYSCOM Computer Engineering Company)의 서비스 로봇 '아유다(Ayuda)'에 탑재돼 정식으로 일본 서비스 로봇의 시장에 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SYSCOM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통합 능력을 갖춘 회사로 자사의 스마트 로봇 아유다는 SYSCOM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이 통합된 로봇으로 얼굴 인식, 음성 인식, 대화 커뮤니케이션, 영상 통화, 지도 탐색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 로봇으로 프런트엔드(front-end)와 백엔드(back-end) 시스템과 통합된 환경 및 AI 및 IoT 솔루션에 중점을 두었다. 현재 로봇은 대만 국내 정부 기관, 공공 기관, 교육 기관, 금융 기관, 의료기관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 CIJ(Computer Institute of Japan)社를 통해 일본 서비스 로봇의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사이버 링크의 '페이스미(FaceMe®)'는 AI 얼굴 인식 엔진이며, 딥러닝으로 98.5 %의 본인 인식률을 실현하고, 크로스 플랫폼 및 유연한 SDK 서비스 등의 구성으로 하드웨어 개발 회사, 시스템 통합 업체 등에 신속하게 얼굴 인식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얼굴을 식별, 성별, 나이, 감정 등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한 대화 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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