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왼쪽부터) 이성용 BDO성도이현회계법인 상무, 박근서 대표이사, 조용민 프론테오코리아 대표이사, 정성우 팀장이 을 찍고 있다.(사진:BDO성도이현회계법인)
사진은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왼쪽부터) 이성용 BDO성도이현회계법인 상무, 박근서 대표, 조용민 프론테오코리아 대표, 정성우 팀장이 을 찍고 있다.(사진:BDO성도이현회계법인)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하, BDO성도이현)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프론테오(FRONTEO)와 상호 교류 및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론테오는 2003년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으로 출범, 전세계에서 1만여 건 조사 진행한 노하우 접목했으며, 자체 인공지능 엔진 키빗(KIBIT)을 바탕으로 법률 및 회계 관련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걸테크(Legal Tech) 기업이다. 126개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9300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외감법(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기업의 감사 기준이 엄격해지고 감사인인 회계법인의 권한과 독립성이 강화되면서 회계법인들은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으며,  외감법 개정 후 회계부정조사 및 내부감사 등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포렌식 기반의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등 포렌식 감사업무를 양사가 적극 협력해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포렌식기반의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내부통제제도 검토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컨설팅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 관련 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수후 기업실사, 기업현황분석, 컴플라이언스 진단업무 등 컨설팅업무에도 디지털포렌식 분석업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프론테오는 지난 2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인 AI 기반의 '재감사 포렌식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프론테오의 재감사 포렌식 솔루션은 방대한 양 의 문서들을 관련도가 높은 순서대로 분류해 회계 감사를 위한 문서 검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준다. 또 자체 개발한 통합 솔루션 릿 아이 뷰(Lit I View)를 사용해 데이터 처리와 검색, 리 뷰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멀티바이트 언어와 특수문자, 국내 환경에 특화된 한글 파일 등의 정확한 처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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