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과 협력으로 글로벌 CDN 서비스 확장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회장 로버트 A, 렌토(Robert A, Lento) (사진: 인공지능신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회장 로버트 A, 렌토(Robert A, Lento) (사진: 인공지능신문)

글로벌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콘텐츠 전송 지연을 최소화하는 '엣지 서비스(Edage Service)'와 1초 미만 저-지연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Limelight Realtime Streaming)'을 기반으로 국내 미디어와 방송, 게임, 소프트웨어 등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회장 로버트 A, 렌토(Robert A, Lento)와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김광식 부사장이 참석했다.

라임라이트로버트 A, 렌토(Robert A, Lento) 회장은 "라임라이트의 비전은 디지털 콘텐츠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전세계에 탁월한 신뢰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제공하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데 있다"며, "이에 라임라이트 CDN 솔루션과 업계 최대 규모의 전세계 네트워크 사설망을 활용하여 온디멘드와 라이브 비디오, 소프트웨어와 파일, 각종 디지털 미디어, 웹 콘텐츠, IoT 기기와 엣지 컴퓨팅 기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송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임라이트는 지난 2018년에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대용량 콘텐츠의 안정적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CDN 용량을 39Tbps로 증설 확장했으며, 캐나다, 쿠웨이트 프랑스, 인도, 미국 등 새로운 네트워크 거점(PoP)을 추가하여 총 82 곳에 PoP를 운영하고 전세계 35개 이상 국가에 로케이션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고객들은 전세계 광범위한 PoP를 활용하여 플랫폼의 기능을 실행하여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받고, 각종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 실제로 데이터처리량이 국가별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2019년에도 온라인 트래픽의 기하급수적인 증가 추세에 맞춰 네트워크 용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전세계 215곳에 PoP 운영과 함께 57개 국가에 로케이션을 지행하고, 글로벌 CDN 용량을 55Tbps로 증설할 계획이다.

퍼블릭(공용) 클라우드와 디바이스를 바로 연결하면 제한적인 데이터 센터의 수에 따른 전송속도 및 안정성의 문제점 발생, 엣지 디바이스에서 지역적으로 원거리인 경우가 발생, 전송 속도 지연(레이턴시) 문제 발생, 대역폭 할당/운영 비용 및 개인정보 보호/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엄청난 데이터량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엣지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퍼블릭 클라우드에 모두 접속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을 줄이고 전세계에 분산되어 있는 많은 데이터센터를 활용하여, 사용자 또는 장치 가까이에 있는 엣지 단에서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집중으로 인한 과부하 지연 및 보안 위협 요인을 줄여 고품질 및 고성능을 유지하고, 분산 인프라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요구사항 및 사용자 경험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IoT, 게임 웹 가속과 같은 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은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많은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라임라이트 엣지 서비스 (사진: 인공지능신문)
라임라이트 엣지 클라우드 (사진: 인공지능신문)

라임라이트 엣지 서비스
클라우드에서 처리해야 하는 기능을 엣지 컴퓨팅으로 가져오는 것으로, ▲유연한 엣지 컴퓨팅 BYO (Bring your own: 직원 개인이 사용하는 기기를 업무에 활용) 지원, 베어 메탈 및 가상 서버에서 구동 가능한 유연한 엣지 솔루션 ▲분산 스토리지: 라임라이트의 분산 객체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저장하고 PoP에 코-로케이션 ▲저-지연 네트워크: 90개 이상의 전송 위치를 통해 엣지 가까이에서 프로세싱을 실행하고, 1000개 이상의 ISP 연결을 통해 신속한 네트워크 액세스 지원 ▲보안: 고속 사설 백본을 통해 엣지 로케이션 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연결성 제공 ▲ 빠른 전송 속도 및 지원 서비스: 라임라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 엣지 로케이션, 엣지 서비스, 글로벌 서비스 및 지원에 대한 즉각적인 액세스 등을 제공한다. 

가트너는 2022년에 이르면 290억 개의 장치가 인터넷에 연결되고, 2021년에 이르면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40%가 프로젝트에 엣지 컴퓨팅 전략을 통합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라임라이트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확장 및 1초 미만의 레이턴시(대기시간)를 구현하며, 주요 브라우저 및 장치를 지원하는 고품질의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Limelight Realtime Streaming)'을 제공하고 있다. 통합 실시간 데이터를 지원하며, 양방향 라이브 온라인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다. 

이 솔루션은 업계 표준인 WebRTC 비디오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확장성이 우수한 방송 품질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하며, 특별한 소프트웨어나 플러그인 없이도 모든 주요 웹 브라우저에서의 원활한 시청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1초 미만 내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라이브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방송 품질과 동일한 서비스를 온라인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리밍 레이턴시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라이브 시청 경험을 양방향의 보다 개인화된(소셜) 경험으로 전환하여 스포츠, 게임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방송사들은 기존 방송에서는 불가능했던 부가가치를 확보하여 라이브 비디오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김광식 부사장 (사진: 인공지능신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김광식 부사장 (사진: 인공지능신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사설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설 네트워크 인프라, 고급 소프트웨어, 전문가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타사 대비 월등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라임라이트는 클라우드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가장 가까운 CDN 엣지단에서의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전송지연을 최소화하는 '엣지 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며, 업계 최초 1초 미만 저지연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으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에릭슨(Ericsson)과  협력하여 엣지 클라우드 전송 네트워크인 '에릭슨 UDN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Ericsson Unified Delivery Network (UDN) Edge Cloud Platform)'을 기반으로 빠르고 안전한 고품질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양사의 협력으로 혁신적인 전송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5G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콘텐츠 제공 사업자는 에릭슨 엣지 그래비티(Ericsson Edge)에 라임라이트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가장 가까운(라스트마일, 고객 접점) 네트워크에서 콘텐츠를 전송함으로써 스트리밍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사업자는 라임라이트 CDN 서비스와 에릭슨 엣지 그래비티를 함꼐 활용하여, 엣지 컴퓨팅으로 맞춤화된 프라이빗(사설) CDN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할 수 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김광식 부사장은 "라임라이트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저-지연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능의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 및 리얼타임 스트리밍 서비스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격적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서비스 범위 확대, 용량 확장, 네트워크 성능 강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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