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기 위해 성능과 용량을 한층 강화

2세대 낸드 플래시 메모리(사진:도시바)
2세대 낸드 플래시 메모리(사진:도시바)

도시바 메모리 코퍼레이션(Toshiba Memory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용 2세대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품군을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기 위해 성능과 용량을 한층 강화했다. 새로운 시리얼 인터페이스 낸드 제품군은 널리 사용되는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와 호환하며 다양한 소비자·산업·통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샘플 출하는 금일 시작하고 양산은 10월부터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 기기는 더욱 소형화되고 있고, 낮은 핀 계수로 고속 데이터 전송을 처리할 수 있는 소형 패키지의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도시바의 시리얼 인터페이스 낸드 제품군은 SPI 호환성 덕분에 낮은 핀 계수, 소형 패키지, 대용량을 갖춘 SLC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시바의 2세대 시리얼 인터페이스 낸드 제품군은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기 위해 동작주파수 133MHz, 프로그램 모드 x4를 지원하는 등 기존 1세대 제품군 대비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더욱 큰 용량에 대한 수요에 대처하고자 라인업에 8기가비트(1기가바이트) 디바이스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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