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위한 'AI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한다
경상남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위한 'AI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한다
  • 권현주 기자
  • 승인 2019.11.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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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사업 지역인 창원시(동읍), 의령군(부림면), 고성군(회화면) 등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며, 2020년 이후에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
출범식에 참여한 경남도, SKT, (재)행복한에코폰,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의령군, 고성군, 하동군 등 9개 기관 출번식 기념촬영(사진:경남도)

경상남도(지사 김경수)가 18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T, 창원시 등 6개 시군, 도내 복지관련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통합돌봄 서비스 출범식’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AI 돌봄 서비스 소개, 스마트 스피커 시연, 조난신고(SOS)사례 공유, 업무협약 체결, 물품(스마트 스피커)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경남도, SKT, (재)행복한에코폰,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의령군, 고성군, 하동군 등 9개 기관 간 체결했으며, 경남 도내 스마트 복지 사업 추진 및 AI 돌봄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경상남도의 ‘AI 돌봄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스마트 스피커를 보급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남도, 시·군, SKT, 행복한에코폰 등 4자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융합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SK텔레콤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SK텔레콤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전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김지사에게 스마트 스피커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올해는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사업 지역인 창원시(동읍), 의령군(부림면), 고성군(회화면) 등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며, 2020년 이후에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시행 지역 내에서는 홀로 어르신이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음악 감상과 대화를 할 수 있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은 간단한 말로 집안의 조명을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는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주간에는 돌봄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야간에는 119등으로 연결되어 24시간 긴급 구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두뇌 활동 촉진을 위한 인지 강화 게임, 시군 및 복지센터의 공지사항을 안내받는 새 소식 듣기 기능이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돼 어르신들과 행정기관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김경수 도지사는 “단지 민간기업에서 기부형식으로만 이루어지는 복지 사업으로는 한계가 있다. 오늘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출범식’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축적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각자가 필요한 방법으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은 민관이 함께 스마트한 기술로 수요자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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