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사업단 단장으로 선임된 이선용 부회장(사진: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공장지능화 사업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단을 발족했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단의 단장에는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선용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선용 부회장은 IT기술인으로 삼성반도체 전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무를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을 역임 했으며, 30여 년간 세계 최고의 삼성 스마트 팩토리 역사를 일군 주역이다. 빅데이터 전공 경영학 박사과정 중이며 협회의 인공지능산업컨설턴트 자격자이기도 하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한국인공지능협회의 300여 기술기업들이 공급군으로 참여하고 산업 전 분야의 전문가 200여 명이 인공지능산업컨설턴트 자격을 취득, 수요군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융합사업단의 중점 사업이다.

융합사업단은 각 산업의 기술사가 중심이 되어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도모, 전 산업에 걸친 인공지능 기술 수요를 일으키게 되는데, 최근 공장관리기술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17개 지부와 1만 6천여 명의 지도사가  활동 중인 경영기술지도사회와도 인공지능 과제발굴, 심사, 컨설팅, 교육 등에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외 산업별 협단체와 수요기업들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그야말로 산업 전 분야의 전문가와 인공지능 기술기업이 '인공지능 융합' 의 공동 목표로 힘을 합하고 있다. 
 
이선용 부회장은, "그동안 산업현장을 알지 못한 채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 이제는 현장의 기본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종이 없애기, 센서달기와 함께 반도체, 디스플레이 SEMI STANDARD 기준을 BM해서 다른 산업군에 횡전개를 위한 데이터 표준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인공지능협회의 스마트팩토리 사업단이 이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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