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빅데이터, 챗봇 등 IT 신기술 연계 및 확장성 강화

LG CNS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인사관리(HR) 솔루션 ‘Next HR’을 출시했다.

Next HR은 SaaS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조직, 인사행정, 근태, 급여, 연말 정산 등 인사 업무 전반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LG CNS는 20여 년간 LG계열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Next HR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Next HR은 100%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챗봇,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디지털 IT 신기술을 단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Cloud 기반 HR 서비스  Next HR 개요

인사시스템에 챗봇 기능을 결합하면 직원들의 다양한 인사관련 궁금증을 풀어줄 수도 있다. 실제 LG CNS는 2018년부터 연말정산 챗봇을 활용해 전화 문의를 전년 대비 1만건 이상 줄이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기업의 인사관리 업무는 각종 제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시스템에 반영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주 52시간 제도의 도입,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 인사 관련 법규의 개정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직원들의 급여 지급에 영향을 주는 세법이나 연말정산 관련 내용도 해마다 바뀌고 있다.

Next HR은 이러한 최신 국내 인사관련 법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게 근로자가 스스로 시간을 입력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하거나 시스템 상의 일부 설정만 변경해 간단한 제도 변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LG CNS 이준원 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의 초기 투입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신속한 HR 기능 구현을 통해 인사혁신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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