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상, 질감, 모양, 크기, 패턴 및 상표 등을 인식하여 재료가 무엇인지, 재활용 가능한지를 식별

AI로봇 재활용품 분류하는 모습(사진:AMP)
AI로봇 재활용품 분류하는 모습(사진:AMP)

인공지능 재활용 로봇 기업 AMP 로보틱스(AMP Robotics) 지난달 31일까지 12 개월 동안 10 억 개의 재료를 식별, 분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성과는 재활용 산업에서 AI 응용 프로그램의 생산성, 정밀도 및 신뢰성을 보여준 것이며, 이 결과는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약 50 만톤 감소시키는 데 있어 의미있는 환경 지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AMP는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상, 질감, 모양, 크기, 패턴 및 상표 등을 인식하여 재료가 무엇인지, 재활용 가능한지를 식별하는 자사의 AI 플랫폼 'AMP Neuron'은 인간과 유사한 작업을 로봇이 두 배 이상 빠르게 재활용 분류 작업을 훨씬 더 정확하게, 오랜 시간에 걸쳐 일관되게 수행하도록 한다.

AMP의 AI 기술은 플라스틱, 판지, 종이, 금속, 상자, 컵 및 기타 원료 처리를 위해 재활용 할 수 있는 많은 다른 재활용품을 회수한다. 예를 들어 AI 플랫폼은 폴,리에틸렌 테레 프탈레이트(PET 또는 PETE),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폴리 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시각적으로 식별하며, 또 색상, 선명도 및 불투명도 등에 따라 추가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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