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엣지 컴퓨팅 프로세싱 플랫폼 '박시엣지(BOXiedge)'와 인공지능 칩셋(상단) ’헤일로-8‘

이스라엘 엣지 AI 반도체 스타트업 헤일로(Hailo)가 대만 폭스콘(Foxconn Technology Group) 및 일본 시스템온칩(SoC) 공급 업체 소시오넥스트(Socionext)와 협력하여 비디오 분석을 위한 엣지 컴퓨팅 프로세싱 플랫폼 '박시엣지(BOXiedge)'를 출시한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박시엣지는 AI 멀티프로세싱 솔루션과 AI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이전 서버와 달리 이 새로운 BOXiedge는 소시오넥스트의 SynQuacer SC2AA 칩과 전력 소비량이 적은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는 헤일로의 Hailo-8 프로세서 덕분에 최대 20 대의 카메라 영상에서 이미지 분류, 객체 인식, 포즈 추정 및 기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AI 추론을 위한 스마트 시티, 스마트 보안, 자율이동 로봇, 자율주행차 등 분야에 그 활용도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헤일로는 탑재된 인공지능 칩셋 ’헤일로-8‘는 헤일로가 실시한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ResNet-50을 포함한 여러 AI 의미 분류 및 객체 탐지 벤치마크에서 엔비디아의 자비에(Xavier) AGX와 같은 하드웨어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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