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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Microsoft Startups Program)’에 선정되었다.

국내 유망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공동영업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들이 그들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SK텔레콤을 포함해 국내외 벤처캐피털 기업인 스톰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500스타트업,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회사, KAIST창업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와 함께 한다.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난 3월부터 5월 6일까지 6주 간 서류접수, 서류심사 및 오프라인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이 진행되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업에게는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및 국내외 벤처캐피털과의 미팅, 최대 120,000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원) 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크레딧 무상지원, 클라우드 교육, 아키텍처를 포함한 기술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지원,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대상 영업 & 마케팅 지원, 오피스365 계정, 비주얼스튜디오(Visual Studio), 깃허브(GitHub) 엔터프라이즈 제공 등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사진:본지DB)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사진:본지DB)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사용자의 질의에 여러 개의 답변을 나열하여 제시하는 현재 검색 기술보다 한 세대 발전된 기술로써 딥러닝 기반 ‘자연어이해(NLU)’, 유사 표현을 검출·확장하는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독보적인 ‘기계독해(MRC)’ 등을 사용하여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구축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Microsoft의 다양한 지원 혜택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갔으면 한다”면서 “또한, Microsoft의 기존 파트너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의 신규 고객사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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