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는 100기업이 선정됐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블록체인,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최신 기술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들로 구성

World Economic Forum 홈페이지 캡처

공공-민간 협력기구 인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전세계 각국의 정계, 관계, 재계 유력인사와 언론인, 경제학자 등이 세계 경제의 현안과 경제 문제에 대한 각종 해법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하버드대 경영학 교수 클라우스 슈밥이 1971년 창립한 포럼이다.

World Economic Forum 2020 선정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100 대 기업(사진:홈페이지 캡처 및 편집)
World Economic Forum 2020 선정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100 대 기업(사진:홈페이지 캡처 및 편집)

또 다보스 포럼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Technology Pioneers)는 포럼의 전략 인텔리전스 에코 시스템의 일부로 업계 리더와 의사 결정자가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 및 혁신가의 통찰력과 관점을 바탕으로 산업, 경제 및 글로벌 이슈에서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선두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스타트업 및 스케일 업의 초대 전용 그룹이다. 선발된 기업은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의 중요한 구성원으로도 활약하게 된다

World Economic Forum 2020 선정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100 대 기업(사진:홈페이지 캡처 및 편집)

올해는 총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여기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Technology Pioneers 2020)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루닛의 서범석 대표는 앞으로 세계경제포럼이 주최하는 활동, 이벤트, 토론 등에 초대되어 참가한다.

World Economic Forum 2020 선정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100 대 기업(사진:홈페이지 캡처 및 편집)

한편, 루닛은 2013년 설립,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AI 기업으로 2017년 CB인사이트가 선정한 ‘AI 100대 스타트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기술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이미징 바이오마커(imaging biomarker)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의사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벤처투자업계의 큰 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의 투자를 받는 등  국내 대표적인 AI 의료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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