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제공 후 중국 유료화 진행 후 다운로드 200만 순항

[사진 – 중국 퍼블리셔 제공]
[사진 – 중국 퍼블리셔 제공]

온페이스의 모바일 1인칭 슈팅(FPS) 게임 ‘레드닷:프론트라인’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온페이스는 해외법인(법인장 긴지엔꽝)을 통해 지난 7월 30일부터 중국 퍼블리셔(유통사)에 제공된 ‘레드닷:프론트라인’ IP(지적재산권)로 유료화된 후 ‘정통FPS 게임’시장에서 중국 내 다운로드 수가 200만을 상회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게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다.

‘레드닷:프론트라인’ 모바일 FPS 게임은 지난 5월17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20여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론칭했다.

론칭 4주만에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상회하는 등 중국 시장과 합칠 경우 글로벌 다운로드는 이미 300만을 상회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온페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늘고 있는 게임 가운데 FPS 장르 인기가 갈수록 상승세”라며 “레드닷은 모바일 정통FPS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강력하고 시원한 타격감, 그리고 모바일 특화된 간편한 조작방법 등의 추가적인 개선으로 중국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시장에서 레드닷을 공급하는 게임 마켓은 10여곳 이상이다.

이 가운데 샤오미, 오포(OPPO), 탭탭(TAPTAP), 360, 비보(VIVO), 나인게임즈, 레노버(LENOVO), 바이두(BAIDU), 4399, 임용빠오, 텐센트(TENCENT) 등 메이저급 게임 퍼블리셔들이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페이스 관계자는 “레드닷 IP를 제공받은 중국 퍼블리셔는 중국에서 360마켓을 통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대규모 유저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며, “특히 올들어 중국에서 정통FPS 모바일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아 레드닷이 중국내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두마켓, 360마켓 캡처
바이두마켓, 360마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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