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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020 5G 월드 서밋 홈페이지 캡처

화웨이가 인포멀 테크(Informal Tech) 주최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 5G 월드 서밋'에서 '베스트 엣지 컴퓨팅(Best Edge Computing)'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화웨이는 5G 엣지 컴퓨팅 기술과 상용화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화웨이는 5G 시대를 맞아 더욱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차별화될 수 있는 고객들의 니즈에 화웨이의 5GDN을 통해 검증 가능하고 결정론적인 가상 프라이빗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 예측 가능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5G MEC 솔루션은 5GDN의 핵심이다. 5G MEC는 초고성능 이기종 컴퓨팅 하드웨어를 활용해 지능형 연결을 동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하는 차별화 및 결정론적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MEC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 엣지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새롭고 흥미로운 세상으로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수 있다.

화웨이 '2020 5G 월드 서밋'에서 '베스트 엣지 컴퓨팅' 상 수상

최적의 서비스 경험과 탁월한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 화웨이 MEC 솔루션은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활용한다. 한 예로, 화웨이 5G MEC 플랫폼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URL, UE 위치, 목적지 포트 번호/IP 주소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트래픽을 조정한다. 모든 트래픽 조정 정책은 서비스 요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MEC 솔루션은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SN, Time Sensitive Network) 기술을 사용해 지연시간을 1ms(1 밀리세컨드) 이하로 제한한다. 이 뿐만 아니라, MEC 솔루션은 실시간 대역폭 조건에 따라 압축 알고리즘을 변경해 최상위 서비스 환경을 보장한다. 또, 보안이 강화된 오픈소스 컨테이너를 사용하고 C/U 풀 메쉬 네트워킹을 채택해 99.999% 이상의 가용성을 제공한다.

세분화된 초고성능 이기종 컴퓨팅은 서비스 처리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다. 화웨이 5G MEC 솔루션은 x86, 암(ARM) 등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과 호환돼 저전력을 소비하면서도 고성능을 제공하고 통합성을 강화한다. 사용자 플레인(User Plane) 자체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트래픽 흐름 유형에 따라 자원들을 조정한다.

또한 다양한 엣지 서비스 시자리오에서 GPU, NP, AI 등 하드웨어 가속 기능들을 활용해 서비스 성능을 극대화 했다. 그리고 사용자 플레인 기능들이 일체형 기기에 통합돼 플러그-앤-플레이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하고 서비스 롤아웃(출시) 기간을 단축한다.

이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통합하기 위해 오픈소스 플랫폼을 사용한다. 화웨이의 MEC 플랫폼은 코드 적용 없이 타사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지원한다. 또, 단일 스택 온라인 제품군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손쉽게 해주며, cLab은 광범위한 통합과 검증을 위해 생산 등의 여건을 조성해 준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업계 고객들은 쉽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

화웨이와 산업 파트너들은 MEC와 5GDN을 다양한 방면에 적용했다. 이들은 하이어(Haier)의 스마트 제조, 베이징 엑스포, 양산 스마트 항만, 중국 남방 전력망 공사의 스마트그리드 등 여러 곳에 다양한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진행시켰다. 이러한 노력들은 5G 애플리케이션 개발, 5G 서비스 향상, 5G와 다양한 산업들의 융합 촉진 및 서비스 개선 등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화웨이는 향후 기술 혁신을 위해 5G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조직, 이통사,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MEC 개발을 촉진하고 네트워크 엣지 신사업을 활성화하며 5G의 영향력을 모든 경제 분야에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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