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2배로 늘렸다
BMW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2배로 늘렸다
  • 전미준 기자
  • 승인 2020.09.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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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톄시(Tiexi)에 이른바 '고전압 배터리 센터'에 배터리 공장을 증설해 전기차 BMW iX3에 사용되는 제5세대 BMW eDrive 기술의 새롭고 더욱 강력한 배터리 생산을 위해... 현재, 중국 도로에는 총 7만 5천 대의 BMW 전기차가 주행하고 있다.
제5세대 BMW eDrive 기술적용한 BMW iX3 배터리 선양 톄시(Tiexi) 생산공장 전경(사진:BMW)

BMW 그룹이 전기자동차의 확장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완전하고 부분적으로 전기화된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BMW Brilliance Automotive. 이하, BBA) 합작법인이 중국 랴오닝 성[遼寧省] 선양시[瀋陽市]에 있는 톄시(Tiexi)에 이른바 '고전압 배터리 센터'에 배터리 공장을 증설해 전기차 BMW iX3에 사용되는 제5세대 BMW eDrive 기술의 새롭고 더욱 강력한 배터리 생산을 위해 14일 기공식을 열고 생산 공장을 추가했다.

밀라노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 BMW AG 생산담당 경영위원회 위원은 기공식에서 "중국은 BMW그룹에 시장으로서나 생산과 혁신의 입지로서 중요성이 높다. 우리의 투자는 장기적으로 중국과 선양에 대한 우리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그 투자는 계속 진행 중이다. Tiexi와 다동(Dadong) 공장 증설 프로젝트는 잘 진행되고 있다. 이 새로운 배터리 센터를 통해 우리는 중국에서 현지 배터리 생산의 두 배가 넘는 용량을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요한 위엘랜드(Johann Wieland) BBA 회장은 "고전압 배터리 센터의 증축은 중국 선양, 랴오닝, 북동부 지역에 계속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 라며, “이번 순수 전기차 BMW iX3 배터리 출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BMW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으로 전 세계 e-모빌리티의 템포를 맞춘다. 현재 5개의 전기화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BMW 그룹은 중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부문에서 가장 광범위한 옵션을 제공한다. 현재, 중국 도로에는 이미 총 7만 5천 대의 전기 BMW 모델이 있다.

5세대 BMW eDrive용 고전압 배터리는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을 개척해 기초부터 개발됐다. 고전압 배터리의 출력 및 에너지 함량은 다양한 차량 개념과 세그먼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특히 내구성 및 안전성과 관련된 모든 측면을 고려할 때 BMW 고전압 배터리는 현재, 달성 가능한 최고의 성능을 나타낸다. 또한 원료로 사용되는 코발트의 양을 3분의 2 정도 줄였다. 과거 BMW그룹이 완전전기차에 널리 사용했던 배터리 셀과 비교하면 BMW iX3의 셀 수준에서 배터리의 중력 에너지 밀도가 약 20% 향상됐다. BMW그룹은 자체 코발트와 리튬을 처음으로 조달해 배터리 셀 생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확장 된 고전압 배터리 센터는 BMW 그룹 생산 네트워크에서 5 세대 고전압 배터리를 생산하는 첫 번째 장소이다. 동시에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 BMW 딩골핑(Dingolfing) 공장에서의 E-Drive 생산을 위한 역량 센터(Competence Center)는 새로운 5 세대 고전압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부터 BMW iNEXT 및 BMW i4와 같은 추가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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