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통해 인포보스의 인공지능 기반 Meta Platform을 통해 다양한 식물자원의 유용성 데이터로부터 도출된 후보 식물들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식물유래 신약후보물질에 대하여 검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양사의 협약식 후 기념촬영으로(왼쪽부터)
양사의 협약식 후 기념촬영으로(왼쪽부터) 유씨아이테라퓨틱스 정수영 대표, 인포보스 손장혁 · 박종선 공동대표

생물정보학기반 인공지능(AI) 생물자원 유전체분석 신약발굴 전문기업 인포보스(공동대표 손장혁·박종선)는 유전자 조작된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유씨아이테라퓨틱스(대표 정수영)와 AI기반 식물유전체 빅데이터 기반기술을 이용한 Natural Killer(NK) 세포 증식, 활성화 물질의 도출과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치료를 위한 신약의 발굴 및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포보스의 인공지능 기반 Meta Platform을 통해 다양한 식물자원의 유용성 데이터로부터 도출된 후보 식물들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식물유래 신약후보물질에 대하여 검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식물 유래 신규 천연물질의 NK 세포 증식, 활성 및 항암 작용에 대한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존에 알려진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신약 후보 물질들의 In vitro, In vivo 실험을 수행하게 되고, 이로부터 다양한 후보 물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창업 초기부터 NK cell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극복과제인 제조 공정의 고도화 및 고형암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 자체 경쟁력인 genetic engineering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신약개발 성공확률을 높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인포보스는 현재, 1차 국내 100종의 자생식물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통하여 다양한 인체 유용 성분인 2차 대사산물의 생화학합성 경로를 예측 확인하고,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여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확립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향후 해독될 100종의 식물 유전체 정보로부터 확보되게 될 수많은 종류의 신규 후보 물질들에 대한 신속한 효능 검증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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