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에이아이, 세계최초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공개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제트케어(Zcare)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제트케어(Zcare)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대표 신민영. 이하, ICON.AI)가 CES 2021에서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플랫폼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제트케어(Zca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CON.AI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써드파티용 UX/UI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식인증 받았고, 국내에 유일한 아마존 알렉사의 시스템통합 개발 업체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트케어(이하, Zcare)에도 ICON.AI의 알렉사 솔루션이 적용된 AI스피커와를 통해 통합적인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Zcare는 아마존 알렉사에서 구현되는 날씨를 알려주고, 유튜브를 검색하고, Kindle book을 읽는 등의 인공지능비서 플랫폼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AI 스피커와 휴대가 가능한 탈부착형 트래커로 구성된다.

솔루션은 휴대용 건강도우미로서 손가락을 접촉하면 1분 내 신체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외출하지 않고도 집에서 건강 정보를 측정하고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해 의사에게 전송하고, 건강정보가 일정 수치를 초과하는 응급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미리 입력된 가족이나 병원에 자동으로 알려주고 연결하는 알람 기능도 포함된다.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제트케어(Zcare)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제트케어(Zcare)

일상생활에서 보다 편하고 정확하게 각종 건강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일간, 주간, 월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굳이 대형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 해 줄 수 있다. 각종 건강정보는 Zcare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앱과도 연동이 되므로 휴대폰에 저장된 건강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건강관리 지표로 삼을 수도 있다.

특히, ICON.AI가 추구하는 비즈니스모델은 원격진료가 아니며 의사의 진단, 진료를 돕는 도구(Tool)와 정보(Data)를 제공하는 것으로 원격모니터링 디바이스로서 일본에서는 스마트 모니터링으로 부르고 있다. ICON.AI는 지난해 Zcare관련 디자인 특허와 기술특허를 출원하였으며, 향후 새로운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ICON.AI 신민영 대표는 “이번에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Zcare를 공개하여 앞으로도 매년 혁신적인 제품을 CES전시회를 통해서 선보이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휴이노가 손목에 착용하는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메모워치를 출시하였으며 지난해까지 총 358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2021년 상반기에 양산 준비를 마무리 하고 있다.

휴이노는 휴대성에 집중한 반면 ICON.AI는 인공지능 비서 플랫폼이 연동되는 AI스피커와 휴대용 기기를 동시에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응급상황에는 가족 및 병원에도 자동으로 알리고 연결해주는 차별화 된 특장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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