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병리,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AI 기술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의료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과 치료, 예후 예측을 아우르는 의료AI 솔루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8가지의 의료AI 솔루션 상용화

 뷰노 코스닥 상장을 맞아(왼쪽부터) 뷰노 김현준 대표, 이예하 이사회 의장, 정규환 기술총괄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뷰노)
코스닥 상장을 맞아(왼쪽부터) 뷰노 김현준 대표, 이예하 이사회 의장, 정규환 기술총괄부사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뷰노)

인공지능(AI) 의료솔루션 업체 뷰노(대표 김현준)가 코스닥에 26일 상장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뷰노(338220)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였고 이날 뷰노는 시초가(32, 900원) 대비 2.28% 내린 32,1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21,000원) 대비 53.10%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14년 12월 설립된 뷰노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비롯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의료영상, 병리,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인공지능 기술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의료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과 치료, 예후 예측을 아우르는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8가지의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뷰노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필두로 뷰노메드 딥ASR,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흉부 CT AI, 뷰노메드 펀더스 AI, PROMISE-I, 뷰노메드 딥브레인AD 등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였다.

이중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제품 7종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고, 5종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

뷰노는 글로벌 딥러닝 챌린지와 세계적으로 권위를 보유한 임상학술지 및 관련 학회 등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통해 자사의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과 뷰노메드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해왔다.

이날 김현준 뷰노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국내 No.1에서 나아가 전 세계 의료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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