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mVision 솔루션 스택은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의 개발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하는 모듈식 하드웨어 플랫폼, IP 빌딩 블록, 사용하기 쉬운 FPGA 설계 도구, 참조 설계 및 맞춤형 설계 서비스의 포괄적인 모음이다
래티스 mVision 솔루션 스택은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의 개발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하는 모듈식 하드웨어 플랫폼, IP 빌딩 블록, 사용하기 쉬운 FPGA 설계 도구, 참조 설계 및 맞춤형 설계 서비스의 포괄적인 모음이다

래티스 세미컨덕터 코퍼레이션(Lattice Semiconductor Corporation. 이하, 래티스)이 수상에 빛나는 저전력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용 솔루션 스택의 신버전 ‘래티스 엠비전 2.0(Lattice mVision™ 2.0)’을 선보였다.

신버전은 산업, 자동차, 의료, 스마트 소비자 시스템용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설계를 앞당기는 새로운 기능들을 담았다. 산업 및 자동차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이미지 센서들을 지원하는 기능도 담겨 있으며, 새로운 이미지 신호 처리 IP 코어와 레퍼런스 디자인을 접목해 에지(Edge)에서 스마트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개발자들을 뒷받침한다.

임베디드 RISC-V 프로세서를 구비한 비전 시스템 개발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래티스 Propel™ 설계 환경도 지원한다.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움직임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스마트 임베디드 비전 기술을 시스템에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산업계 내에서 커지고 있다. 인적 탐지, 비접촉 HMI, 증강/가상현실 기능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능형 머신비전 기술을 이용해 제조 품질과 처리량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9년 297억달러 규모였던 세계 머신비전 시스템 시장이 2020년부터 연평균 11.3%씩 성장해 2027년에는 749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아른트 부스만(Arndt Bussman) 힐리온(Helion) 최고기술책임자는 “MIPI를 지원하고 전력 소비량이 낮은 래티스 크로스링크-NX(CrossLink-NX) 기기들은 에지에서 구동하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며 “임베디드 RISC-V 프로세서를 탑재한 크로스링크-NX를 활용하면 좀 더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ISP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힐리온은 엠비전 솔루션 스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는 래티스를 높이 평가하며, 래티스와 손잡고 산업계에 최적화된 ISP 솔루션을 제공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마크 후프스(Mark Hoopes) 래티스 산업마케팅부 총괄은 “래티스 솔루션 스택을 이용하면 신흥 기술을 좀 더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며 “임베디드 비전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현재와 미래의 제품 설계에 신속해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와 IP, 하드웨어 데모,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데이트는 산업 및 자동차 시장에서 사용하는 일반 이미지 센서에 대한 지원 범위를 넓히고, 드래그앤드롭(drag-and-drop) Propel 설계 환경을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디자인을 간소화하는 한편 래티스의 임베디드 비전용 주력 FPGA인 크로스링크-NX을 통해 개발 보드와 레퍼런스 디자인을 추가함으로써 엠비전의 잠재적 이용 사례를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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