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KB국민은행의 AI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AI가상 상담 서비스와 같은 고도화된 AI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사진:본지DB)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사진:본지DB)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에 특화된 AI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5일 AI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 upstage.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기업의 문제들 중 AI 기술을 통해 혁신이 가능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기본 AI 모델 및 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기업의 내부의 AI 인재 양성을 지원하여 자체적인 AI 경쟁력 향상을 통한 기업의 성공적인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고 더 나아가 AI 비즈니스 경험을 녹여낸 실습 위주의 교육과 탄탄한 AI 기초 교육을 통해 AI 비즈니스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문 인재를 육성해 기업의 AI 팀 설립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10월에 인공지능 석학 성킴(Sung KIM)으로 더 알려진 홍콩과학기술대학(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 컴퓨터 공학부 김성훈 교수(전 네이버 클로바 AI 헤드)가 설립하고 글로벌 AI 유니콘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각 사 로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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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각 사옥에서 비대면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통한 전반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KB국민은행의 AI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AI가상 상담 서비스와 같은 고도화된 AI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KB국민은행 AI현황 진단, 금융 특화 OCR, STT, TTS 기술 내재화, KB국민은행에 특화된 AI기술 엔진 개발, KB국민은행의 중장기 AI기술 청사진 설계 등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에 특화된 AI기술을 자체 개발해 AI금융으로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다”며, “향후 업스테이지와 함께 자체적인 AI로드맵을 구축해 특화된 AI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금융권의 AI와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업스테이지의 AI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의 AI기술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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