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PLOS ONE에 인공지능 앙상블 모델을 활용하여 폐렴분석 모델 성능이 1에 가까울수록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AUC에서 0.983을 보여 폐렴 진단에서의 높은 정확도를 증명

왼쪽) 개선된 환자의 AI 확률 점수 변화 및 열 지도, 오른쪽) 가중환자의 AI 확률 점수 변화 및 열 지도(사진:논문캡처)
왼쪽) 개선된 환자의 AI 확률 점수 변화 및 열 지도, 오른쪽) 가중환자의 AI 확률 점수 변화 및 열 지도(사진:논문캡처)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폐렴 조기 진단에도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폐 영상 분석 솔루션으로 폐렴 분석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중증도 분석이 가능하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가천대학교 길병원과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연구는 15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앙상블 모델을 활용하여 폐렴분석 모델 성능이 1에 가까울수록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AUC에서 0.983을 보여 폐렴 진단에서의 높은 정확도를 증명하였다. 

공동 1저자로 참여한 김동민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정확도와 AI모델에서 도출하는 확률값 자체가 가지는 새로운 의미를 증명함으로서 의료 AI 자체의 특성을 깊게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 1저자로 참여한 김동민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정확도와 AI모델에서 도출하는 확률값 자체가 가지는 새로운 의미를 증명함으로서 의료 AI 자체의 특성을 깊게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폐렴 환자의 CT 추적 데이터를 이용하여 흉부 X-Ray에서도 폐렴 진행 상태를 인공지능 확률값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새로운 특징을 증명하였다.

JVIEWER-X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 제품으로 대한결핵협회와 건강검진센터 한신메디피아에 해당 솔루션이 공급됐으며, 지난 4월에는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중국 내 5개 병원에 공급된 바 있다. 

지난2019년에는 클린턴 재단(CHAI)에서 진행한 공개입찰 경쟁에서 세계 유수의 의료 인공지능 기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제품이기도 한다. 일본,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을 만큼 기술력과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동 1저자로 참여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은 정확도나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 위주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정확도는 물론이고 인공지능 모델에서 도출하는 확률값 자체가 가지는 새로운 의미를 증명함으로서 의료 인공지능 자체의 특성을 깊게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15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인 PLOS ONE에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폐렴에 대한 인공지능 모델의 진단 성능(Diagnostic performance of artificial intelligence model for pneumonia from chest radiography- 아래 첨부)'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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