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지 플랫폼은 인간의 사고 과정을 모방하여 사용자 질문의 의도를 이해할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수준에서 답변이 나온 이유를 설명하는 컨텍스트 기반 인텔리전스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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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설명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글로벌 스타트업 킨디(Kyndi)는 문서, 이메일, 매뉴얼 및 기타 형태의 텍스트 데이터에 대한 비즈니스 사용자 질문에 '진정한 의도(True Intent)'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답변을 제시하시도록 설계된 새로운 '인지 검색 플랫폼(Cognitive Search Platform)'을 지난 5일 발표했다.

이 코그니티브 서치 플랫폼은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블랙박스 AI 검색 솔루션과 달리 최종 사용자에게 정확한 문장, 페이지 및 문서 수준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결과에 대한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직관적이지 않고 제한된 키워드 기반 결과만 제공하는 기존 AI 검색 도구와 달리, 이 인지 플랫폼은 인간의 사고 과정을 모방하여 사용자 질문의 의도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수준에서 답변이 나온 이유를 설명하는 컨텍스트 기반 인텔리전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플랫폼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결합 된 언어를 처리하기 위해 신경 기호 기술을 사용하며, 데이터 학습이나 AI 기술없이 산업별 용어, 두문자어 및 동의어를 해석하도록 설계되었다. 또, 의미 상 동등한 단어 및 철자가 잘못된 쿼리와 같은 언어 변형을 처리할 수 ​​있다.

한편, 킨디(창업자 겸 CEO 라이언 웰시/Ryan Welsh)는 2019년 7월 업계 최초로 XAI 플랫폼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텔캐피탈이 주도하는 2천만 달러(약 224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CB 인사이츠(CB Insights)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100 대 인공지능기업을 발표하는 ‘2020 AI 100’ 순위에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됐다.

킨디의 XAI는 일반 AI 솔루션과 달리 처리하는 각 문서의 출처와 출처를 평가하는 동시에 시스템을 학습하기 위한 레이블이 있는 큰 데이터 세트가 없어도 문서 모음 내에서 찾기 어려운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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