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및 최첨단 데이터 과학을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기후 위험에 대한 관점(Perspective)을 제시한다.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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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본사를 두고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기후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개발한 서베스트(Cervest)가 드라퍼 에스프리트(Draper Esprit)가 이끄는 시리즈 A를 통해 3천만 달러(약 340억원)를 투자 유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자금으로 Cervest의 총 유치 자금은 3620만 달러(약 410억원)가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극심한 기상 이상이 속출하면서 기업과 정부는 기상 이상의 지속성과 상호 작용으로 수조 달러의 물리적 자산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이처럼 기후 대응 인텔리전스가 긴급히 필요한 시점에 Cervest는 획기적인 '지구과학 AI (Earth Science AI)' 기술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자동화 된 기후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이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이미지:Cer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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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vest는 2020년 영국에서 7 번째로 가장 혁신적인 기술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년간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구축된 이 플랫폼은 공공 및 민간 데이터 세트인 NOAA(보기), ECMWF(보기), CMIP6(보기) 등과 머신러닝 및 최첨단 데이터 과학을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기후 위험에 대한 관점(Perspective)을 제시한다.

특히, 플랫폼의 첫 번째 제품인 어스 스캔(EarthScanTM)은 사용자에게 홍수, 가뭄 및 극한 온도와 같은 복합 위험이 자신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자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과거, 현재 및 가장 중요한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한편, 세르베스트의 설립자 겸 CEO인 이기 바시는 "기후정보는 기후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며, "기후 변동성은 우리를 모든 결정에 기후 인텔리전스가 통합되어야 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조직들은 최근 호주에서의 홍수와 화재, 유럽의 가뭄, 텍사스의 혹한 등과 같은 이상 기후에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그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라며,  "EarthScan을 사용하여 초래할 위험의 정도와 모니터링 및 예측함으로써 조직은 자산을 보호하고 보다 탄력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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