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시, 기업의 급속한 디지털화 추진에 따라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기대치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반면, 많은 중견·중소기업에서 AI 활용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및 AI 개발자는 채용이 어렵고, 이를 외부 전문가에게 의뢰할 경우에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이에 일본의 오츠카(Otsuka Corporation), 일본전기(이하, NEC)와 미국의 인공지능(AI)·데이터 스타트업 닷데이터(dot Data, Inc)가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세스 전체를 자동화하는 AI 소프트웨어 'dot Data'를 활용하여 중견·중소기업의 각종 경영지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dotData AI 분석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이 AI 솔루션은 21일부터 오츠카 코퍼레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오츠카 코포레이션은, AI 분석의 적용 가부 판단을 위한 AI 모델 생성·평가 단계(PoC 단계)의 지원을 실시다. 그리고 기업이 보유한 각종 경영지표 데이터를 중심으로 자사에서 활용하는 dot Data 환경에서 전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분석을 수행한다.

분석 결과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리포트 형식으로 도입 기업에 제공하며, 적용된 AI 모델은 오츠카 코포레이션의 환경을 통해 계속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