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인식기기 및 제품용 첨단 원거리 음성 캡처 기술을 공급하는 ArkX래버러토리스(ArkX Laboratories, 이하 ‘ArkX랩스’)가 홍콩, 베이징, 선전, 상하이, 청두, 대만 등의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자사의 음성 솔루션 '에브리워드(EveryWord)'의 공급자로 레나(LENA LTD)를 선정했다.

에브리워드의 첨단 오디오·음성 기술은 스마트한 음성 인식 제품 및 기기를 시장에 선보이려는 OEM 업체와 신생 기업들의 인간대인간 및 인간대기계 음성 인식과 우수한 성능을 뒷받침한다. ArkX 솔루션은 개발 비용을 줄이고 시장 진입 속도를 앞당기는 솔루션으로 생산 준비와 아마존 보이스 서비스(AVS) 검증을 마쳤다.

에브리워드는 글로벌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아마존 알렉사(Alexa) 외에 구글홈, 애플 시리(Siri), MS 코타나(Cortana), 알리지니(AliGenie), 바이두/키트닷에이아이(Baidu/Kitt.ai), 텐센트(Tencent), 센서리(Sensory) EMDRJK  등과 호환한다. 에브리워드 음성 솔루션은 기업의 생태계에 맞춰 지정이 가능하다. 현재 스마트 스피커, 사운드바, 텔레비전, 가전, 음성 제어기, 사물인터넷(IoT) 제품 등 다양한 제품에 도입됐다.

바우스웰 최고경영자는 “ArkX랩스의 고성능 음성 캡처 기술은 성능 면에서 일대 진전”이라며 “에브리워드는 기존의 원거리 솔루션을 능가하며, 잡음과 반향이 심한 환경에서 재생 볼륨을 낮추지 않고도 표준 거리보다 3배 먼 거리에서 음성 명령을 캡처하는 등 월등히 우수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브리워드 기술은 TV나 기타 단일 지점 잡음원을 규명하고 해당 음향을 억제하는 특별한 기능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에브리워드 음성 솔루션은 씨러스 로직(Cirrus Logic)의 사운드클리어(SoundClear) 및 플렉스어레이(FlexArray) 기술을 접목한 에브리워드 제품군은 오디오 프론트 엔드(AFE) 음성 처리 모듈, 통합 음성 모듈(SOM, 오디오 보드 w/AFE), AVS 공인 AVS 개발 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키 탕(Jackie Tang) 레나 영업 총괄은 “ArkX랩스의 음성 캡처 제품 포트폴리오인 에브리워드의 아태 공식 유통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공학자와 개발자들은 ArkX랩스의 원거리 솔루션을 활용해 아이디어가 설계와 시제품을 거쳐 양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강력한 음성 경험을 가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