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엣지 기반 하드웨어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시간당 최대 8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도 단일 또는 여러 개의 NVIDIA 쿼드로 GPU가 장착된 고급 윈도우 워크스테이션에 배포, 시간당 2000~6000명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중규모 현장의 경우, 엔비디아 자비에 NX와 같이 낮은 사양에서 운용
대만의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 사이버링크(CyberLink)의 안면 인식 엔진 페이스미(FaceMe)가 지능형 영상 보안용으로 설계된 '페이스미 시큐리티(이하, FaceMe® Security)' 버전을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aceMe® Security의 에지 아키텍처는 구축 장소 규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엣지 기반 하드웨어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시간당 최대 8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도 단일 또는 여러 개의 엔비디아 쿼드로( Quadro) GPU가 장착된 고급 윈도우(Windows) 워크스테이션에 배포할 수 있다.
시간당 2000~6000명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중규모 현장의 경우 엔비디아 젯슨 (Jetson) AGX Xavier 또는 자비에(Xavier) NX와 같은 비교적 낮은 사양의 하드웨어에 탑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보안 직원에게 즉시 알림을 발송하고, 최대 9개까지 비디오 스트림을 모니터링하는 모니터(Monitor) 애드온이 추가됐다. 또 네트워크 비디오 리코더(NVR) 기능이 더해져 모든 규모의 조직에 적합한 올인원 보안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지능형 영상 보안용으로 설계된 페이스미 시큐리티(이하, FaceMe® Security)는 PC,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를 지원하며 Milestone, Network Optix, Vivotek 등 비디오 관리 시스템(VMS)에 추가할 수 있는 애드온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도 인파 속에서 수 밀리초(ms) 안에 감지, 식별할 수 있다.
또 체온 측정 및 코와 입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사람도 감지할 수 있으며, 차단 리스트에 있는 인물도 알려준다. 인스턴트 메신저와 연동해 보안, 보건 담당자에게 실시간 경고를 보내고 긴급 상황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등록된 방문객의 출입을 알리고 타임 클럭 및 출입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직원이 시설물에 물리적으로 접촉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FaceMe® Security의 새로운 모니터 애드온은 하나의 통합 인터페이스에서 보안 직원이나 IT 관리자에게 경고를 발송하고, 최대 9대의 IP 카메라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또 새로운 버전의 FaceMe® Security에는 네트워크 비디오 리코더(NVR)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IP 카메라로 녹화된 영상을 찾고 위치를 확인해 재생할 수 있다.
사이버링크 최고경영자(CEO) 자우 황 박사는 “FaceMe® Security 솔루션은 출시 이후 사무실, 공장,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 도입됐다”며. “새로운 모니터 애드온을 통해 출입 제어, 시간 및 참석 관리, 비디오 보관 및 실시간 모니터링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포괄하는 완벽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