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 전경(사진:청주시)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 전경(사진:청주시)

청주시가 오는 12월까지 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청주시 선별관제 스마트 시민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가스, 전기, 통신 등 주요지하매설물 지역의 기존 CCTV에 AI 기반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하여 시민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를 자동 감지하여 관제요원에게 우선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불법 굴착 등으로 인한 지하매설물 파손, 인명 및 재산 피해 증가에 따라 포크레인 등의 굴착시도 탐지 및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재난 상황을 공유하여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청주시 CCTV관제센터는 CCTV 카메라 6220대를 관제요원 34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스마트 시민안전시스템이 구축되면 CCTV 영상을 딥러닝 을 적용해 관제 정확도를 향상시켜 육안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 사각지대를 줄여 관제 업무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첨단기술을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청주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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