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봇의 두뇌 구성 요소로는 384개의 쿠다(CUDA®) 코어, 48개의 텐서(Tensor) 코어, 6개의 카멀(Carmel) ARM CPU 및 2개의 딥러닝 가속 엔진을 포함하는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을 위한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Jetson Xavier™) NX 플랫폼으로...

로봇개 '아이언 에그 로봇'(사진:샤오미)
로봇개 '아이언 에그 로봇'(사진:샤오미)

샤오미(Xiaomi)가 새로운 생체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4족 보행 로봇개(이하, CyberDog) '아이언 에그 로봇(Iron Egg Robot)'을 지난 10일 출시했다.

이 CyberDog는 전 세계 오픈 소스 커뮤니티와 개발자를 위한 4족 로봇에 대한 샤오미의 첫 번째 제품으로 이를 통해 4족 보행 로봇의 개발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CyberDog의 두뇌를 구동하는 것은 384개의 쿠다(CUDA®) 코어, 48개의 텐서(Tensor) 코어, 6개의 카멀(Carmel) ARM CPU 및 2개의 딥러닝 가속 엔진을 포함하는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을 위한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Jetson Xavier™) NX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생물학적 유기체를 완전히 모델링하기 위해 CyberDog에는 움직임을 안내하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11개의 고정밀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는 터치 센서, 카메라, 초음파 센서, GPS 모듈 등이 포함되어 환경을 감지, 분석 및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CyberDog는 자체 개발 서보 모터로 뛰어난 속도, 민첩성 및 광범위한 동작을 구현한다. 최대 토크 출력과 최대 32N·m/220Rpm의 회전 속도를 갖춘 CyberDog는 최대 초속 3.2m(3.2m/s)의 고속 이동과 공중제비(backflip)과 같은 복잡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Xiaomi의 스마트폰 이미징 기술 덕분에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AI 인터랙티브 카메라, 두얼 초광각 어안 카메라, 인텔 리얼센스(RealSense) D450 Depth 모듈을 비롯한 다양한 카메라 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AI 알고리즘으로 학습할 수 있어 사용자 패턴에 따라 진화된다.

또한 자율적 물체 추적, SLAM, 센티미터 규모의 장애물 회피 및 탐색 능력이다. 이는 CyberDog가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탐색 지도를 만들고, 목적지를 표시하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람의 자세와 얼굴 인식 추적 기능이 결합된 CyberDog는 주인을 따라 장애물을 회피하면서 보행한다.

애완 동물과 같은 특성을 추가하기 위해 사용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을 사용하여 발화어를 설정하여 CyberDog를 명령 및 제어하거나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 및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CyberDog는 3개의 C형 포트와 1개의 HDMI 포트를 포함하는 풍부한 외부 인터페이스로 개발되었으므로 개발자는 검색조건이나 조명이든 상관없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광범위한 파노라마 카메라, 모션 카메라, 라이다(LiDAR) 등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통합할 수 있다. .

한편, CyberDog는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핵심 모듈을 재구성하고 최적화하는 오픈 소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000대를 출시하고 이 중 700대는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9999위안(약 180만원)에 판매된다.

샤오미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지속적으로 로봇 개발과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Xiaomi Open Source Community'를 설립할 예정이며, 엔지니어가 미래 혁신을 계속 추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로봇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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