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학생 이용자는 물론 치매를 막고, 인지 능력을 강화하려는 시니어 사용자들까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한 것

 인공지능 뇌 인지 능력 강화한 신형 AI 소셜 로봇 ‘뮤지오 S’
 인공지능 뇌 인지 능력 강화한 신형 AI 소셜 로봇 ‘뮤지오 S’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가 9월 중에 한국·일본 내 100여곳이 넘는 교육 기관이 정규 및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미래 스마트 학습 교구 인공지능(AI) 소셜 로봇 브랜드 뮤지오의 신제품 ‘뮤지오 S’를 정식 출시한다.

뮤지오 S는 전작 뮤지오 X에 이은 아카의 두 번째 레퍼런스 소셜 로봇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개선 및 제품화한 소셜 로봇이다. 아카는 현재 뮤지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봇과 플랫폼에 자사 인공지능 엔진 뮤즈(Muse)를 제공하고 있다.

뮤지오 S는 2017년 미국 인디고고로 처음 선보인 ‘뮤지오’ 라인업으로, 세계 주요 디자인 박물관·비엔날레에서 인정받은 고유의 디자인 철학과 인공지능 소셜 로봇의 핵심 기능을 계승했다. 사용자 피드백을 꼼꼼히 분석, 인공지능 소셜 로봇의 전략적 특징을 더해 무려 4년 만에 출시되는 신형 레퍼런스 로봇이다.

뮤지오 S는 뮤지오 X보다 무게가 가볍고, 전체적인 유저 직관적 사용성이 개선됐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사용자의 뇌 인지 능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 ‘리스마트’와 우울 감정 개선 및 수면 장애 향상 프로그램 ‘얼라이브’를 탑재했다.

실제로 뮤지오 S에는 운영 체제인 ‘뮤지오 OS 4.0’가 새로 개발돼 탑재된다. 뮤지오 OS 4.0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시스템과 함께 직관적인 디자인을 탑재, 신규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 더 직관적으로 새로운 소셜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뮤지오 X의 기존 운영 체제도 올 하반기부터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에정이다.

뮤지오 OS 4.0에서 업그레이드된 핵심 기능은 2019년부터 꾸준히 개발·발전시키고 있는 인공지능 뇌 인지 능력 강화 프로그램 리스마트의 핵심 기능을 뮤지오 시스템에 적용, 기존 학생 이용자는 물론 치매를 막고, 인지 능력을 강화하려는 시니어 사용자들까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감정 장애 개선 프로그램 얼라이브 기능도 추가해 소셜 로봇의 새로운 기능인 ‘감정 치유’ 프로그램도 시작, 팬데믹 이후 세계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감정 장애 해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카 레이먼드 정 대표는 "가을에는 많은 회사의 요청을 반영해 차별화한 한국어 엔진을 드디어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뮤지오 S를 시작으로 곧 출시할 뮤지오 서비스, 뮤지오 미니, 더 발전해나갈 리스마트, 얼라이브 그리고 슈바르츠발트 프로젝트까지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변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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