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학습된 모델의 전이학습을 통해 개별 모델의 성능을 높이고 후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개별 모델의 앙상블(Ensemble)을 통해 최종 알고리즘을 완성

1위 입상팀인 '국민대표팀'이 녹색기술센터소 정병기 소장(왼쪽 두번째)과 기념 촬영 모습
1위 입상팀인 '국민대표팀'이 녹색기술센터소 정병기 소장(왼쪽 두번째)과 기념 촬영 모습

빅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AI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조윤호) AI빅데이터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팀(노건태,이관수, 이성만, 천지영, 최안준)이 10일 '자연어 기반 기후기술분류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최종 순위 1위에 입상했다.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이행을 위해 녹색기술혁신의 전략적 해법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녹색·기후기술 정책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 GTC, Green Technology Center)가 주최하고 데이콘(DACON, 대표 김국진)이 진행했다.

데이콘의 AI해커톤(hackathon) 플랫폼으로 진행된 이번, 자연어 기반 기후기술분류 AI 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기후기술분류체계에 맞추어 자동으로 라벨링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대회로 지난 6월부터 8월16일까지 약 두 달간, 총 상금 600만원 규모로 진행되었다.

경영대학원 AI빅데이터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국민대표팀(팀명)'은 기후기술분류체계에 따른 라벨링의 정확도를 높이기 LSTM, FastText 등 자연어 처리(NLP)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모델들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또한, 사전학습된 모델의 전이학습을 통해 개별 모델의 성능을 높이고 후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개별 모델의 앙상블(Ensemble)을 통해 최종 알고리즘을 완성하였다. 그 결과 리더보드에 기록된 833팀 중 코드 및 대회 규정 준수 여부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다섯 명의 팀원들은 “대회 마지막날까지 순위 경쟁을 하며 개별 모델들의 앙상블 조합을 테스트하느라 제출횟수도 1위를 달성할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노력이 입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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