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선도적인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 및 IP 공급 업체 패러데이(Faraday Technology Corporation)가 Arm 기반 SoC 설계 총 출하량이 5억5000만개를 넘었다고 28일 발표했다.

Arm 기반 SoC는 최근 몇 년간 주로 모바일, 인공지능(AI), MCU, 스마트 그리드, IoT, 네트워킹, 다기능 프린터, 공장 자동화, 프로젝터, POS 시스템, 감시 장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55㎚, 40㎚ 및 28㎚ 공정 노드에 채택됐다.

패러데이는 지금까지 다양한 범위의 CPU 설계 서비스에서 많은 성공을 거뒀으며 고객의 특수한 요구에 맞는 최적화된 CPU 코어 하드닝에 특화돼 있다. 또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내부 설계 및 하드닝 처리된 ARM 기반 CPU 코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러한 최적화된 CPU로는 특화된 하위 시스템에 적용되는 A53, R4, CM7과 CM4를 포함한 ARM Cortex A, R 그리고 M 시리즈가 있다.

플래시 린(Flash Lin) 패러데이 최고운영책임자는 “패러데이는 각 고객이 요구하는 SoC 구성과 기능에 부응하기 위해 부가 가치를 지닌 CPU 하위 시스템 서비스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 서비스는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SoC 구현 단계에서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SoC 설계가 당초 목표에 근접하거나 추월하면서 세계 수준의 CPU 서비스로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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