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치과 교정술 분야를 개척하고 2014년 이래 치과 및 치과교정술 분야 최고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 업체인 덴탈모니터링(DentalMonitoring)이 ‘스캔박스 프로(ScanBoxpro)’를 5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스캔박스 프로는 앞 세대 솔루션인 ‘DM 스캔박스(DM ScanBox)’의 성공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덴탈모니터링의 최신 혁신 솔루션은 환자가 갖고 다닐 수 있는 휴대형 장치로,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AI 기반 스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장치는 회사의 주력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덴탈모니터링’과 함께 제공된다. 덴탈모니터링은 교정 치료의 원격 임상 모니터링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환자별로 단일한 자동화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진료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장치는 2개의 요소로 구성된다. 스캔 작업 중 치아와 잇몸의 협측, 순측 표면에서 볼과 입술을 당길 수 있도록 설계된 볼 견인기(cheek retractor)와 스마트폰을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된 폰 홀더다.

스캔박스 프로는 환자를 위한 고유한 DM 앱과 결합해 모든 브랜드의 교정기, 교합기, 교정 유지 장치를 포함해 치료 진행 상황을 정확하게 추적하기 위한 일관된 이미징과 어금니 교합을 포함해 탁월한 교합면 및 측면 보기와 부피가 41% 줄어 휴대성이 향상됐다.

필리페 살라(Phillipe Salah) 덴탈모니터링 최고경영자(CEO)는 “솔루션을 계속 발전시키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가운데 최신 혁신 결과물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스캔박스 프로는 환자를 위해 치료 판도를 바꿀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볍고 휴대성이 좋으며 업계 최초이자 가장 일관된 AI로 지원되는 고품질의 스캔 작업을 이동 중에도 수행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의사는 치료의 모든 단계를 제어할 수 있으며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환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캔박스 프로는 덴탈모니터링의 장치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새로 추가된 제품이다. 덴탈모니터링 솔루션에는 환자 참여, 선별, 전환을 위한 ‘스마일메이트(SmileMate)’, 모든 브랜드의 고정식·탈착식 교정기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I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덴탈모니터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