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P 및 기타 까다로운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ASIL-B 준수하는 차세대 SoC 위해 aiMotive의 최신 aiWare4™ NPU 하드웨어 IP 등

이미지:ai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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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망 가속, 인공지능, 센서 융합, 3D 그래픽 등의 기술 기반 자율주행 글로벌 기술 공급사인 헝가리 에이아이모티브(이하, aiMotive)가 국내 넥스트칩(Nextchip)이 차세대 Apache6 SoC용 CNN(컨볼루션 신경망)의 학습 가속 위해 aiMotive의 최신 세대 aiWare4 하드웨어 IP를 라이선싱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자율 발렛파킹(AVP) 및 기타 요구사항이 많은 자동차용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중앙화된 도메인 프로세서용으로 설계된 Apache6는 첨단 CPU, GPU, ISP, NPU 프로세서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광범위한 OEM 및 Tier 1 하드웨어 플랫폼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인기를 끈 Apache5 Imaging Edge Processor를 통해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시한다.

넥스트칩의 유영준 총괄 마케팅 책임자(CMO)는 “Apache6를 위해 aiMotive와 관계를 심도 깊게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aiWare 하드웨어 IP는 aiMotive가 갖춘 물론 광범위한 AI 소프트웨어, 시스템, 알고리듬 전문성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aiMotive의 전문성을 통해 자사 SoC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고객 친화적 AI 개발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pache6 SoC는 완전한 형태로 ASIL-B를 준수하는 비용 효율적 SoC로 첨단 자동차 비전 및 도메인/존 컨트롤러 애플리케이션을 타깃으로 하며 쿼드코어 Arm v8 64비트 CPU와 Arm Mali GPU, 넥스트칩의 첨단 멀티채널 ISP, aiMotive의 aiWare4™ NPU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본 칩은 AEC-Q100 Grade 2와 ASIL-B 인증을 획득하도록 설계됐다.

aiMotive의 최신 aiWare4 NPU는 복잡한 CNN 워크로드 실행 시 98%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온칩 메모리 아키텍처, 보다 정교해진 웨이브프론트 기반 스케줄링, 다양한 첨단 하드웨어 안전성 기능을 갖추고 있어 ASIL-B 컴플라이언스 달성을 위한 작업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Apache5 및 Apache6에 대한 aiWare의 소프트웨어 호환성 덕분에 두 기기 모두 범용 툴체인이 적용됨으로써 Apache5용으로 최적화된 CNN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Apache6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aiMotive의 COO인 아르노 라간데르(Arnaud Lagandre)는 “넥스트칩이 Apache5의 AI 역량을 최적화해 회사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Apache6용 aiWare4를 라이선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넥스트칩의 소프트웨어 파트너 생태계와 협업 관계를 확장하게 된 것은 aiWare가 그만큼 제조가 검증된 NPU 기술로 완전한 수준의 ASIL-B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자동차 등급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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