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왼쪽)와 임강민 에이티지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 모습
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왼쪽)와 임강민 에이티지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 모습

환경 AI 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가 에이티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티지는 진동 분석, 열화상 분석, 초음파 분석 등을 전문으로 하는 예측 정비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수처리 설비 자율 운영 통합 솔루션을 공동 상품화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자율 운영, 에너지 관리, 예지 보전, 안전관리 기술을 자율 운영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생산원가 절감, 에너지사용 최적화, 이상징후 자율 진단, 신속한 사고 대응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다양한 환경에 대한 사전 고장 예측이 가능한 기술과 AI기술 활용으로, 설비의 안정적 운영 환경 확보가 가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비즈데이터는 응집제 자율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정수시설의 자율 운영(AOS) 솔루션 개발 기술 및송수 펌프 자율 제어 기술로 에너지 효율 관리(EMS) 수처리 자율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이티지는 수처리 설비의 예지 보전(PMS) 솔루션 개발 기술과 CCTV를 이용한 안전 관리 솔루션 기술을 통해 수처리 시설 관리 솔루션을 더할 계획이다.

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는 “수처리 공정별 자율 운영 솔루션을 기반으로 설비의 에너지 관리, 이상 징후 조기 감지, 지능형 영상 감시가 통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설비 운영의 안정성 및 효율성이 향상 될 것”이라며 “향후 휴먼 에러 최소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설비 스마트 관리 구현이 가능하도록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데이터는 2014년 설립한 빅데이터·AI 전문기업으로 재무 및 경영 데이터는 물론, 지리정보, 제조 데이터 및 환경 관련 데이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가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략(BI)분야를 주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자율 운영(GI) 솔루션을 수처리 및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한 자율 운영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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