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 인공지능(AI) 기술이 반영된 하나생명 ETF 투자의 정석 AI 변액저축보험 시리즈가 1년 사이에 운용자산 1,600억을 돌파해 약 20배가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

운용자산 1,600억은 하나생명 AI 변액저축보험 시리즈의 AI 글로벌 주식형과 AI 글로벌 주식혼합60형을 합한 수치다.

지난 1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물가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연준의 스탠스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이를 마치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하나생명 ETF 투자의 정석 변액저축보험 AI 글로벌 주식형(상기 이미지)에서는 1월 현금 비율을 25%까지 과감하게 확대하며 2022년 1월 급락장에서 하락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하나생명은 크래프트의 혁신적인 인공지능기술을 일찌감치 도입하여 하락장에서도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지난 1년간 20배가 넘는 수준으로 AUM이 확대되었다는 점은 변액저축보험의 특성을 잘 파고든 마케팅 전략의 승리로 보인다. 변액저축보험은 고객이 환매하고자 하는 어느 시점에도 원금을 잃지 않길 바라는 니즈가 있기 때문에, 높은 기대 수익을 달성하는 전략보다는 지금처럼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때도 자산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올 해와 같이 채권이 방어 자산의 역할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채권이 아닌 현금 비중을 과감하게 조절하며 고객의 자산을 지켰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크래프트 홍콩 법인 오기석 APAC 대표는 “하나생명 ETF 투자의 정석 AI 변액저축보험 시리즈가 단기간에 이정도 수준의 AUM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하나생명의 상품 기획력과 크래프트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일으켰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며 “이번 계기가 크래프트의 기술이 글로벌 레벨로 확대 및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 덧붙였다.

한편, 크래프트는 지난 달 소프트뱅크로부터 약 1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또한 이번 투자 시기에 맞춰 블랙락, 뱅가드 경영진 출신의 로버트 네스토를 미국 오피스 CEO로 위촉했으며, 최근 미국 RIA (자산 운용사)를 대상으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엑스웰스 파트너스에도 AI 자산배분 모델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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