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가 디스페이스와 MWC에서 안전성 향상을 위한 공동 쇼케이스를 시연한다
안리쓰가 디스페이스와 MWC에서 안전성 향상을 위한 공동 쇼케이스를 시연한다

안리쓰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검증의 선도기업 독일 디스페이스(dSPACE GmbH)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22에서 5G 네트워크 에뮬레이터를 통해 PC 기반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센서 실감 시뮬레이션(SRS)의 통합을 공동으로 시연한다.

이 공동 쇼케이스에서는 가시성이 제한된 교차로에서 차량과 물체 또는 사람 간의 충돌을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시연을 위해 첨단 교차로 충돌 경고(AICW)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된다. 이를 위해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교차로 일대의 인프라 간에 센서 기반 정보를 교환한다.

이번 시연에서는 카메라 센서에서 수집한 V2X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의 제공 및 분석을 통해 교차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각지대의 취약한 도로 사용자(VRU)와 같은 사람이나 사물을 경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사용해 별도의 URLLC 링크를 구축함으로써 V2X 위험 경고 데이터를 제공하고, eMBB 링크를 통해 HD 비디오를 공유한다.

dSPACE에서 커넥티비티 분야를 담당하는 Gregor Hordys는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최첨단 센서 실감 및 차량 시뮬레이션을 무선 통신 테스트 시스템에 추가해 연구소의 5G와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하는 커넥티드 및 협력 자동 주행을 위한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리쓰의 글로벌 시장 기술 책임자인 Jonathan Borrill는 “이번 공동 통합과 해당 솔루션의 능력은 5G V2X 테스트 및 에뮬레이션을 위해 한 차원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이번 시연은 5G V2X 애플리케이션의 흥미로운 발전 모습이다”고 말했다.

쇼케이스에서는 자동차 V2X 사용 사례에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센서 실감 시뮬레이션(SRS)을 위한 dSPACE AURELION 솔루션과 함께 안리쓰 MT8000A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 및 dSPACE VEOS (PC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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