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시리즈는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출시, 20여 개의 글로벌 기업에 전달 예정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대표 김녹원)는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350여개 업체, 450여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해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핵심기술이 응집된 인공신경망 연산처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딥엑스 시리즈는 인공신경망연산처리장치(NPU, 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인공지능 컴퓨팅 시스템으로, 최신 AI 알고리즘을 높은 정확도로 연산 처리할 수 있는 고효율, 저전력 딥러닝 가속 프로세서다.

딥엑스 시리즈는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얼굴 인식, 소리 인식, 이미지 분류, 이미지 향상 등에 특화되어 있으며 초소형 센서의 경우 0.1 TOPS에서 AI 서버의 경우 200 TOPS 범위까지 확장할 수 있어 고객의 요구에 맞춰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딥엑스 시리즈는 DX-L1, DX-L2, DX-M1, DX-H1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20여 개의 글로벌 기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딥엑스의 FPGA 기반으로 한 시제품의 성능을 실시간 데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스 방문 시 객체 인식, 얼굴 인식, 이미지 분류 등과 관련된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딥엑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성능비를 가진 반도체의 원천기술을 연구개발 하는 스타트업으로 AI 반도체 기술에서 중요한 기술 부분 3가지(최신 AI 알고리즘 지원, NPU 기술 중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정확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소비 대비 연산 성능비)에서 글로벌 탑 수준의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창업 4년 만에 누적 투자액 262억원,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 사업 주관기관, 특허출원 85건,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는 등 커다란 성과를 이뤘다.

딥엑스는 2019년 국내 최초로 IoT 및 엣지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NPU 구현에 성공했으며, 2020년 딥러닝 알고리즘 경량화와 하드웨어 구조를 최적화하여 NPU 설계를 고도화했으며, 작년 FPGA 기반으로 성능을 검증해 올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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