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노이즈를 찾아 제거해주고 텍스처의 디테일은 살려준다. 때문에 영상의 대비를 높여 선명함을 강조한 업스케일링...

블루닷의 동영상 초해상화 솔루션 딥필드(Deepfield-SR)을 적용하기 전(좌)과 적용 후(우)
블루닷의 동영상 초해상화 솔루션 딥필드(Deepfield-SR)을 적용하기 전(좌)과 적용 후(우)

클라우드 기반의 동영상 처리 및 압축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루닷(대표 전민용)이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초해상화 솔루션 딥필드(Deepfield-SR)와 동영상 인지화질 최적화 솔루션 PQ옵티마이저(PQ-Optimizer)를 선보일 예정이다.

딥필드(Deepfield-SR)는 동영상 콘텐츠를 어떤 디스플레이에서도 또렷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화질을 개선해주는 업스케일링 기술로, 최근 모바일에서 영상을 감상하던 사람들이 태블릿PC, TV 등 커다란 화면으로 이동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블루닷은 최근 딥필드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해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에 적용 가능하도록 보다 개선된 화질의 영상으로 업스케일링 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딥필드(Deepfield-SR)는 블루닷의 딥필드 두 번째 버전으로, 자체 개발한 AI가 노이즈를 찾아 제거해주고 텍스처의 디테일은 살려준다. 때문에 영상의 대비를 높여 선명함을 강조한 업스케일링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새로운 버전으로 인물 페이스 영상을 업스케일링 할 경우 기존처럼 피부 톤을 깔끔하게 보정해주면서도 이목구비를 보다 또렷하게 개선시켜줘 따로 포토샵이나 카메라 어플을 사용하지 않아도 인물의 페이스를 보정할 수 있다.

블루닷은 딥필드와 함께 동영상 인지화질 최적화 솔루션 PQ옵티마이저(PQ-Optimizer)도 소개할 예정이다.

딥필드의 클라우드 기반의 웹사이트 캡처 이미지로 ‘코쿤클라우드’를 통해 업스케일링 두 가지 버전을 대중들이 업스케일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딥필드의 클라우드 기반의 웹사이트 캡처 이미지로 ‘코쿤클라우드’를 통해 업스케일링 두 가지 버전을 대중들이 업스케일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PQ옵티마이저는 AI가 영상의 해상도와 화질은 그대로 유지해주면서 용량은 약 30%가량 줄여주는 인지화질 최적화 기술로, 인코더의 압축 효율을 높여 동영상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데이터 용량이 부족해진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한다.

특히 코로나 이후 동영상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동영상을 송출하는 플랫폼은 물론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도 데이터 용량을 고민하고 있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닷의 전민용 대표는 "동영상 시장이 거대해지면서 콘텐츠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지만 높은 화질, 낮은 용량은 영상 제작자들이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부분"이라며 “블루닷의 두 번째 딥필드는 다양해진 콘텐츠의 종류에 맞춰 화질을 개선해줄 수 있고, 화질은 유지하되 영상의 용량은 낮춰주는 PQ옵티마이저는 영상 공급자들의 데이터 고민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닷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사이트 ‘코쿤클라우드(보기)’를 통해 딥필드의 업스케일링 두 가지 버전을 공개하면서 대중들이 업스케일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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