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회계 및 영업 업무를 자동화하고, 대화형 AI봇이 단순 반복업무를 지정된 예약 시간에 자동으로 수행하여 업무 속도와 정확도 높여

종합건축자재 기업인 벽산(대표 김성식)이 전사 지원 업무 자동화를 위해 글로벌 대화형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인 코어에이아이(kore ai. 한국지사장 이영수)의 ‘대화형 AI 비서’를 도입했다.

벽산은 대량의 업무처리 및 사람의 개입이 적은 배치(Batch)성 업무를 코어에이아이의 AI 가상비서 봇으로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회계 및 영업 업무를 자동화했으며, 대화형 AI봇이 단순 반복업무를 지정된 예약 시간에 자동으로 수행하여 업무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

벽산은 종합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지난 1951년 설립이후 70여년 이상 우리 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선도해왔다. 벽산은 건축물에 가치를 더하여 주고 생활공간을 편리하게 꾸미는 시스템을 구비한 전문 회사로서 성장하고 있다. 현재 그룹에는 벽산, 벽산페인트, 하츠(주방후드제작업체)가 있다.

벽산은 로봇 자동화(RPA)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사적인 디지털 업무혁신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그 첫 단계로 벽산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RPA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관리 업무 자동화에 이어, 영업 및 생산 업무에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벽산은 올해 전사구축을 마무리하고, 향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벽산은 전사 실무 업무에 자동화 시스템 적용 확대를 위해 기존에 도입한 RPA시스템과 유연하게 연동되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필요한 만큼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이면서,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대화형 AI 봇 도입을 고려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벽산은 회사 내 다양한 백엔드 시스템과 제약 없이 호환 가능하고,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이미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주요 기업들이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 받은 코어에이아이(Kore.ai)의 대화형 AI 기반 가상 비서 플랫폼(Virtual Assistant Platform)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도입을 검토한 정보지원팀은 코어에이아이가 노코드(no-code) 기술을 제공하여 전문가가 아니어도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해 쉽게 AI 비서를 개발할 수 있으며, 가상 비서 봇 개발에서부터 적용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전담 엔지니어와 글로벌 지원 팀의 기술전문가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지원 체제를 운영하고 있어, 높은 고객 만족도 지수를 얻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벽산 김재규 정보지원팀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원격 및 비대면 근무가 일상화되어, 이를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IT 시스템 자동화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벽산은 전사 구축을 확대하고 있는 RPA시스템과 연계하여 AI 가상비서 도입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였으며,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관리 및 영업 지원 업무는 반복적인 수작업이 많아 번거로우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인적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벽산은 기존의 RPA에서 해결하기 힘들었던 대량의 업무처리 및 사람의 개입이 적은 배치(Batch) 성 업무를 코어에이아이의 AI 가상비서 봇으로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회계 및 영업 업무를 자동화했으며, 즉각적인 실행력을 추가할 수 있었다. 특히 벽산은 단순 반복 업무를 지정된 예약 시간에 대화형 AI봇이 대신 자동으로 수행하여 업무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오류 감소, 업무 누락 방지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벽산은 기존에는 ERP 시스템에서 업무 수행을 위한 일정과 관련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없었으나, 이제는 RPA기반 가상비서 봇을 활용하여 정확하게 일정을 등록하면 이를 기반으로 공장 원가 담당자들의 제조 원가 마감, 영업 사원 주문 등록, 세금계산서 발행 마감, 회계 상의 손익 계산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벽산 김재규 정보지원팀 팀장은 “코어에이아이 가상비서의 가장 큰 매력은 사용의 편리함이다. 코딩이 필요 없는 노-코드(no-code) 기술을 제공하여 솔루션을 처음 접한 직원들도 간단한 실습 만으로 AI 가상비서 봇을 구현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쉽게 개발이 가능했다. 향후 전사 확대 적용 시에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대화형 AI 툴이다”라고 설명했다.

벽산은 향후 전사 직원들의 모든 마감업무를 비롯하여, 복지 프로그램인 리조트 예약 요청, 영업 지원 관련 제품 카달로그 요청 처리 등으로 확대 계획이다. 또한 RPA와 AI 가상비서 봇을 음성 봇과도 통합하여, 고객센터(CS) 업무 지원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코어에이아이 이영수 대표는 “자사는 독보적인 특허 기술과 AI 우선 접근 방식, 노코드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대화형 AI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대화형 AI 플랫폼은 자연어 이해, 상황별 인텔리전스 및 대화 상자 관리와 사용 편의성을 결합해 개인화되고 맥락에 맞는 정교한 비선형 텍스트 및 음성 상호 작용을 처리하는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어에이아이의 엔터프라이즈급 로우-코드/노-코드(low code/no code) 가상 비서 플랫폼(Virtual Assistant Platform)은 단일 플랫폼에서 기업 내 가상 비서 요구사항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가상 비서 플랫폼은 웹 UI 화면상에서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기술이 적용되어 개발자나 데이터 과학자 같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비즈니스 사용자가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 및 직원 경험과 관련된 다양한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가상 비서 및 프로세스 워크플로우를 쉽게 구축할 수 있다.

메신저, 웹, 협업도구를 비롯한 30여개 이상의 채널과의 연계는 물론, RPA, ERP, CRM, ITSM시스템 등 기업 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과 유연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코어에이아이의 가상 비서(virtual assistant) 플랫폼은 다양한 업종 및 특정 업무 관련 요구 사항에 맞춰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시스템 또는 클라우드 모델로 제공한다.

가상 비서 플랫폼은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오케스트레이션 콘솔에서 자동화 환경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언제든지 원하는 규모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고, 각 공간별로 로봇에게 독립된 자동화 업무를 할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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