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스코프를 적용해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단서/소견서, 입·퇴원 확인서 등 보험금 청구 문서를 자동 분류하고, 각 문서에서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해 빠르고 정확한 심사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

사진은 로민의 인공지능 문서이해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의 진단서 문서 인식 결과
사진은 로민의 인공지능 문서이해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의 진단서 문서 인식 결과

인공지능(AI) OCR 기술의 선도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이 교보생명의 ‘OCR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인공지능 문서이해(Document Understanding)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를 공급한다.

로민은 자체 개발 솔루션 텍스트스코프로 교보생명의 기존 OCR 시스템을 고도화해 보험금 심사 업무의 신속·정확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보험금 청구 심사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로민은 텍스트스코프를 적용해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단서/소견서, 입·퇴원 확인서 등 보험금 청구 문서를 자동 분류하고, 각 문서에서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해 빠르고 정확한 심사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최근 금융보험사의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중요한 흐름에 로민의 인공지능 문서이해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사업은 13종의 보험금 청구문서에 대해 AI 기반의 문서이해 기술이 적용되는 국내 보험사 AI OCR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문서이해 솔루션 대표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산업 시장에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민은 최근 카카오뱅크, KB국민카드, 흥국생명, 신한은행 등에 AI OCR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주요 금융사와 활발히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환경공단, 서울보증보험, 한국평가데이터(구 한국기업데이터) 등 공공기관과 일반기업까지 고객군을 빠르게 확장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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