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브라운(Phil Brown) 부사장은 그래프코어가 IPU, IPU 패브릭, 스트리밍 메모리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AI/ML 프로세싱 역량을 구축하는데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전에는 애플리케이션 디렉터, 그래프코어의 플래그십 AL/ML 모델 개발 총괄, 필드 엔지니어링 디렉터 등을 역임하며 고객과 기술적으로 협업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영국 브리스톨 대학에서 계산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사진:본지)
필 브라운(Phil Brown) 부사장은 그래프코어가 IPU, IPU 패브릭, 스트리밍 메모리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AI/ML 프로세싱 역량을 구축하는데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전에는 애플리케이션 디렉터, 그래프코어의 플래그십 AL/ML 모델 개발 총괄, 필드 엔지니어링 디렉터 등을 역임하며 고객과 기술적으로 협업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영국 브리스톨 대학에서 계산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사진:본지)

그래프코어가 올해 3월, 최신 보우(Bow) 지능처리장치(Intelligence Processing Unit. 이하, IPU) 프로세서와 AI 컴퓨터 시스템 라인업인 Bow Pod를 출시한 데 이어, 인간 두뇌 수준의 매개변수를 능가하는 세계 최초의 초지능 AI 컴퓨터인 ‘굿 컴퓨터(Good Computer)’를 뒷받침할 차세대 IPU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이는 기자간담회를 위해 내한한 AI워크로드 가속칩 및 IPU 글로벌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Graphcore, 한국지사장 강민우)의 대형 시스템 개발‧기획책임자 '필 브라운(Phil Brown)' 부사장이 7일, 'AI 컴퓨팅 혁명'이란 주제의 발표과정에서 다시한번 확인해줬다.

강민우 한국지사장은 이날 '한국의 AI 전략과 그래프코어의 역할'을 주제로 바우처 시스템 등을 통해 트위그팜과 같이 AI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과 AI 솔루션 제공업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본지)
강민우 한국지사장은 이날 '한국의 AI 전략과 그래프코어의 역할'을 주제로 바우처 시스템 등을 통해 트위그팜과 같이 AI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과 AI 솔루션 제공업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본지)

이날 브라운 부사장은 "우리는 두뇌의 매개변수 용량을 능가하는 초지능 AI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그래프코어는 AI 부동 소수점 계산의 10개 이상의 Exa-Flops, 초당 10페타바이트 이상의 대역폭으로 최대 4페타바이트의 메모리, 500조 매개변수의 AI 모델 크기 지원, 웨이퍼 로직 스택의 3D 웨이퍼, Poplar® SDK에서 완벽하게 지원하는 등 차세대 IPU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프코어 초지능 AI '굿 컴퓨팅' 개요
그래프코어 초지능 AI '굿 컴퓨팅' 개요

단일 세포에서 시작하여 거의 40억 년의 진화에 의해 형성된 인간의 두뇌는 아마도 자연의 가장 위대한 업적일 것이다. 우리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뉴런과 100조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가진 생물학적-신경-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구성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컴퓨팅 장치로, 아직 어떤 실리콘 컴퓨터와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컴퓨팅을 능력을 구현한다.

컴퓨터 과학의 선구자인 잭 굿(Jack Good)의 1965년 논문 '최초의 초지능 기계에 관한 추측(Speculations Concerning the First Ultra-Intelligent Machine)'에서 인간 두뇌의 능력을 능가하는 머신을 처음으로 설명했다.

잭 굿(1916.12.09)은 1940년대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세계 최초의 전자 컴퓨터인 콜로수스(Collosus)에 대한 연구를 포함한 중요한 암호 해독 작업과 세계 최초의 프로그램 저장 컴퓨터인 맨체스터-1(Manchester-1)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1958년에 그는 현재, 모든 유선 및 무선 통신 시스템의 중심에 있는 고속 푸리에 변환(Fast Fourier Transforms, FFT) 개념을 개발 정의했다.

그래프코어는 그의 이름을 따서 Good™ 컴퓨터라고 명명된 이 세계 최초의 '초지능 AI 컴퓨터'를 2024년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모델 크기와 비례하는 AI의 지능
모델 크기와 비례하는 AI의 지능

실질적인 인간 두뇌 수준의 이 컴퓨팅은 '기초 AI 모델' 분야에서는 ▷수조개의 매개변수 모델 학습 및 추론 ▷차세대·대규모·조건부의 희소(sparse) 모델 ▷지식 그래프 & 그래프신경망(GNN) 등과 '과학과 산업계'의 AI 활용에서 ▷유전체학·단백질체학·분석 연구 ▷패턴 인식 ▷관계 추출 ▷오토노머스 시스템·로봇 공학 '기업에서의 AI' 활용에서 ▷언어 이해·프로세스 자동화·봇 ▷기계번역·요약·앤서링, 차세대 추천 시스템 등 전반적인 산업과 사회에 인공지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래프코어는 ‘굿 컴퓨터’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이 초지능 머신을 구현할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 및 AI 과학자 및 개발자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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