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각종 재난을 실시간 파악·대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오조(OZO, 대표 설윤호)가 오는 9월 산림재난 맞춤형 전용 솔루션 ‘PyroX(파이록스)’를 선보인다.
파이록스는 드론과 AI기술을 접목한 OZO의 솔루션으로 재난 감시용 드론이 비행 중 영상의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식별함으로써 원격 산불 대응 및 제약 없는 산간 통신을 통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실시간 감시와 보고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재난 대응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오조 설윤호 대표는 “한국과 같이 산림, 해안, 도심 등 복합적인 환경이 있는 국가의 경우 환경에 따른 맞춤형 데이터분석과 솔루션이 필요하며 OZO는 이러한 현장 니즈들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환경의 드론 영상·센서 수집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맞춤형 재난방재 드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오는 9월까지 PyroX 솔루션 출시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현진 기자
nwngm@ai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