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선정된 기관들은 4개월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행사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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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직무대행 부원장 박원재, 이하 NIA)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와 오픈데이터포럼(위원장 윤종수, 이하 ODF)과 함께 공공데이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활용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지역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공모를 11일부터 시작했다.

금번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지역 및 사회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산·학·연·관 주체들이 직접 공공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 ICT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혁신’ 프로젝트로,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그룹이 상호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1일(월)부터 8월 5일(금)간 공모가 진행되며, 선정된 기관들은 4개월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진행 과정
진행 과정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관/단체에게는 데이터 역량강화 프로그램, 과제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멘토링, 관련 서비스 개발 및 과제 운영지원금, 데이터 기업 협업, 리빙랩 활동 증명서 발급,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과제를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ODF는 공공데이터, 기술데이터, 서비스개발, 문제해결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컨설팅 분과, 개발자 네트워킹 및 역량강화, 멘토링을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지역별(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오픈스퀘어-D에서 역량강화 교육과 데이터 전문기업의 참여를 통해 시민사회의 문제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ODF 윤종수 위원장은 “금번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데이터가 다양한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를 시민사회와 함께 찾는 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지향점과도 같아, 공공과 시민사회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IA 박원재 부원장은 “공공정책, 상권분석, 탄소절감, 산불예방, 교통안전 등 사회현안과 관련된 공공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데이터 생산과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데이터로 민관 협업을 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지원하고 공공데이터로 지역과 시민사회의 동반성장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안내 및 접수방법은 오픈데이터포럼 및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안내되며, 지원접수는 온오프믹스(보기)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공모 안내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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