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이하, 협회)가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를 신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협회는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를 개소하고 초대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장으로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를 18일 선임했다

협회는 그동안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자격 및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해 왔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6월 25일 진행된 제 2회 한국인공지능 자격 정기시험 및 매주 진행되는 인공지능(학습)데이터 전문가 자격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의 자격자(복수 자격자 포함)를 배출했다.

협회는 인공지능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는 상황에 발맞춰,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를 새로 마련하고 인공지능분야 능력 증명 및 취업 기회를 확대를 위한 자격·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는 인공지능분야 자격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지식과 창의력에 바탕을 둔 인공지능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게 목표다.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가 운영하는 자격 종류는 △인공지능(학습)데이터전문가 △인공지능산업컨설턴트 및 인공지능창업지도사 △인공지능엔지니어 △인공지능활용능력 △인공지능지식테스트 총 8가지다.

이 중 올해 처음 시행된 인공지능(학습)데이터 전문가 자격은 매주 2회 LMS(학습관리시스템)를 통해 실시되며, 그 외 자격은 상·하반기 각 2회씩 실시된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자격교육은 하반기 2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크라우드웍스와 함께 공동개발한 인공지능(학습)데이터 전문가 자격 교육은 LMS를 통해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 김건훈 센터장은 “한국인공지능협회 자격센터는 자격시험을 통해 급증하는 인공지능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공지능 산업을 발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는 인공지능 유자격자가 일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양성된 인재가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인공지능 자격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변혁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 2022년도 자격검정 및 교육과정 시행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 홈페이지(보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