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DT 교육과정 수료한 인재와 디지털분야 구인기업 연결

행사 이미지
행사 이미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김현우. SBA),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매칭데이’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매칭데이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SW 및 DT 교육과정을 수료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채용기업과 1:1 현장 면접의 자리를 제공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와 SBA가 20~30대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앱, 웹 개발, 핀테크(금융과 신기술의 결합),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해 지원하기 위해 만든 교육 기관이다.

이번 매칭을 위해 SBA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별도로 모집했다.

실감기술 기반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마블러스,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사인 아이엠랩, 비대면 통합인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레그테크 전문기업인 유스비 등 총 92개사가 신청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출신 신입 개발자 및 디지털 직군 전문인재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신청기업의 채용정보를 수료생에게 공유하고, 수료생의 포트폴리오를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전달해 사전 매칭을 통해 상호간 미스매칭을 줄여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역량있는 우수인재가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와 기업 양쪽 모두에게 원하는 기업과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사전 공유하는 방식으로 매칭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또 구직 활동 중인 수료생에게는 이력서 및 본인의 취업준비도와 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맞춤형 진단 컨설팅 등 전문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지원한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장은 “올해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매칭데이에 디지털 인재 확보가 필요한 기업의 수요가 매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채용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인재양성과 청년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디지털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디지털 인재 양성과 좋은 일자리 발굴․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