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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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제3회 '인공지능(AI) 여름학교'를 개최하고 AI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외 학자들의 강연을 제공하고 함께 교류하는 자리를 갖는다.

2022 AI 여름학교는 해외 유명 AI 연구자들을 초청하는 ‘해외연사 스포트라이트’ 세션과, 서울대의 AI 원천기술 전공 교수들이 강의하는 ‘서울대 연사 스포트라이트’ 세션, 또 서울대 대학원의 우수한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대 신진학자 스포트라이트’ 세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먼저, ‘해외연사 스포트라이트’에서는 Eunyee Koh(Adobe), 주정석(UCLA), 이재훈(Google Brain), 서홍석(Google), 이영운(USC), Microsoft Research Team, 원정담( Meta AI), 박근홍(Google), Emre Kiciman(Microsoft Research), 박정준(Stanford), 오성준(University of Tübingen), 김지수(Inria) 순서로 발표한다.

‘서울대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장병탁, 전병곤, 김건희 등 컴퓨터공학부 교수 3명과 전기·정보공학부 문태섭 교수, 수리과학부 류경석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서울대 신진학자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학생 신분으로 독보적인 연구성과를 발표한 유재민, 장준기, 이상호, 임종인, 박지선, 김보경, 김지섭, 이주헌, 차성민, 이헌준, 이도훈이 발표한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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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한 컴퓨터공학부 하순회 학부장은 “ AI 여름학교를 매년 거듭할수록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더욱 우수한 국내외 석학들을 초빙하고자 노력했다. 강연을 통해 AI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연구의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 여름학교는 컴퓨터공학부가'SNU 10-10 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 컴퓨터연구소와 협력하여 개최한다.

'SNU 10-10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가 ‘10개 학문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우수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문분야를 선정해 최대 6년간 지원·육성하는 핵심 중점사업으로, 2020년 4월 컴퓨터공학부를 포함한 10개 분야가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2019년 학내 AI 연구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설립되어 ‘모두를 위한 AI’를 비전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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