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수기로 작성한 보험금 청구서를 포함해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수술확인서 등 보험금 청구서류 38종을 자동분류하고 서류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

인공지능 스타트업 로민(대표 강지홍)이 라이나생명에 문서이해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를 공급한다.

로민은 라이나생명의 클레임 접수 입력 자동화를 위한 AI OCR 문서이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험금 청구 문서 자동인식을 통한 서류 도착 알림톡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민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객이 수기로 작성한 보험금 청구서를 포함해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수술확인서 등 보험금 청구서류 38종을 자동분류하고 서류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해 자동 접수 프로세스 구축 및 보험금 청구 서류 입력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AI 문서이해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으로, 라이나 생명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로민 강지홍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구축을 통해 서버의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 가능하며 사용량에 따른 유연성 있는 인프라 운영이 가능하다”며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서버설치형(On-Premise) 및 클라우드(Cloud)설치형으로 모두 제공이 가능해 각 기업 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도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민은 최근 카카오뱅크, 한국수출입은행, 교보생명 등 금융보험사뿐 아니라 한국환경공단, 서울보증보험, 한국평가데이터 등 공공기관과 일반기업까지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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